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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소통"하나의 댓글도 소중히 생각해아 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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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소통"하나의 댓글도 소중히 생각해아 한다.

카기 2009. 8. 28. 17:05

오늘은 이웃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좋은 글을 하나 보았기에 거기에 덧붙여 저의 생각을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주제는 "소통" 입니다.
이글의 발단은 동기호태님의 블로그1.0의 웹 2.0 도전기 입니다.

 블로그에서 소통이란 어느 글 그리고 블로그를 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블로그라는 시스템 자체가 소통이 없다면 운영이 힘든 것은 물론이고 소통의 부재로 운영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만, 이 소통이란 것 자체를 이건 "무엇"이라고 단정할 수 있다면 지금처럼 사람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훨씬 줄어들게 될게 당연합니다.
그러기에 이 소통이라는 주제를 정확히 알고 블로그의 내용에 따라 방식에 따라 소통을 달리 생각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예로서 저의 블로그는 동기호태님이 말씀하시는 소통과는 거리가 조금 먼 소통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이 달리는 것 또한 대분 방문록 형식의 댓글이 많으며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는 내용은 극히 드물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에게 소통은 이런 것입니다.


 간략한 하나의 댓글 하지만 저에게는 이런 댓글 하나가 또 다른 글을 작성하게 하고 조금도 질적으로 만들게 도움을 주는 댓글입니다. 어느 누가 보면 단순 댓글에 답이 달린 기계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혹은 댓글을 작성하는 사람에 따라서 해석은 천지차이가 되는 겁니다.

저의 블로그를 한 번쯤 훑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사실상 댓글이 달리고 그 댓글의 내용이 자신의 생각으로 표현될만한 내용은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이 읽고 "아 그래" 정도의 생각을 하게 만드는 내용이죠
하지만 그런 내용임에도 댓글은 가끔 달립니다. 이것을 전부 기계적 혹은 자신의 블로그 운영에 필요한 하나의 수단 정도로 생각해버린다면 그것보다 아쉬운 건 없겠죠

물론 소통에서 가장 바람직한 방향은 저도 동기호태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방식이죠….


저 같은 포토샵과 IT에 중점을 둔 블로그는 아무래도 이런 부류의 댓글이 보통 생각하는 소통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이런 댓글도 중요하지만, 위에 있는 댓글도 중요합니다.

왜 모든 댓글이 중요한가?
일단 댓글은 아무나 그리고 쉽게 작성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한번 글을 읽어보고 스쳐 지나가는 단순한 생각이라도 자신의 생각을 적습니다. 단순 "아 예쁘네요." 이것 하나만으로도 이 댓글을 작성한 사람은 저의 포스트를 보고 예쁘다는 생각을 하고 가신 분이란 겁니다. 소통의 실마리를 던지고 가신 겁니다.
이 실마리를 어떻게 푸느냐는 블로그 운영자에 달렸으며, 단순히 읽고 "에이 대충 쓰고갔네!"라고 생각해 버린다면 자신에게 소통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다 버리는 결과입니다.

소통의 깊이는 서로 같을 수 없다.
소통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함"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 사전적 의미입니다. 단순 사전적 의미로 보자면 소통을 하려면 일단 서로의 공통 관심사가 같아야 하고 자주 이야기를 나눠야 하며 문제가 생길시 토론을 통해 풀어야 하는게 소통입니다.
이 소통이라는 단어를 블로그의 소통에 그대로 대입시켜버린다면,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문제가 시간적 문제이고, 그다음이 개개인의 사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블로그에서 소통은 서로 같을 수 없습니다. 한쪽에서 다른 쪽에 100을 줬다고 해서 다른 쪽이 그 한쪽에 100을 줄 거라는 기대는 이미 너무 많은 기대를 하는 것입니다.
블로거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맞는 그리고 즐겁게 하는 글이나 정보 등을 보았을 때 댓글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그 블로그를 찾아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블로그 운영 당사자가 노력하고 질적 양적 좋은 글들을 제공한다면 그들은 다시 찾아와 소통하기를 원할 겁니다.

당신은 소통을 원하는가?
소통을 원한다면 자신의 블로그에 달린 한 줄의 댓글이라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관리를 해야 합니다. 당연히 댓글을 단 사람의 블로그도 방문해서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보는 건 필수라 할 수 있겠습니다 소통이라는 것은 어느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게 아닙니다. 꾸준함이 동반되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또 한가지 소통은 꼭 자신의 블로그에서만 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 자신이 관심이 있는 블로그에서 소통을 시작해 보세요 소통은 어디 서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입니다.

마지막으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이글은 댓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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